삼척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& 해랑전망대 여행 후기
여행 이야기/국내여행2025. 5. 28. 17:00
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. 이름부터 독특한 도째비골은 ‘도깨비’의 방언이라고 하는데, 바다와 절벽, 그리고 하늘을 잇는 이곳의 풍경이 정말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어요.
스카이밸리는 깎아지른 해안 절벽 위에 조성된 공원으로, 스카이워크, 짚라인,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 스릴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. 특히 스카이워크에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바다가 발 아래 펼쳐져 아찔하면서도 상쾌한 기분이 들었어요.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은 포인트입니다.
그리고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말 그대로 바다와 하늘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최고의 뷰를 자랑합니다. 탁 트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남기고, 벤치에 앉아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기도 했습니다. 해풍을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이 정말 힐링이었어요.
근처에는 카페와 포토존도 잘 마련되어 있어 커피 한 잔의 여유도 누릴 수 있었고, 주차장도 비교적 넓어 접근성도 괜찮았습니다.
바다의 절경과 스릴 넘치는 체험이 공존하는 이곳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를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. 해가 질 무렵 방문하시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보실 수 있을 거예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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